태안은 서해안에 위치한 도시 중에서도 가장 독특하고 아름다운 지형을 자랑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해안국립공원(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그 지형적 가치와 아름다움은 세계적입니다. 태안은 바다와 육지가 빚어낸 경이로운 지형, 고려 시대 해양 무역의 흔적, 그리고 청정 특산물까지 모두 갖춘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바다와 육지가 빚어낸 걸작, 태안의 특별한 지형! 삼면이 바다, 태안반도의 리아스식 해안 지형 태안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半島) 지형이 핵심입니다. 길게 뻗어 나온 해안선은 끊임없이 들고 나는 바다와 육지가 만들어낸 리아스식 해안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굴곡진 해안선을 따라 수많은 작은 만(灣)과 곶(串)이 발달해 있으며, 이는 태안의 지형을 더욱 드라마틱하고 다채롭게 만듭니다..